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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25일 Facebook 이야기

평화의열쇠 2012. 2. 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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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웃고 넘어가요~

    <경상도 학교 수업시간>

    [학생(안득기)가 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불려나갔다]

    선생:니이름이 뭐꼬?
    학생:안득깁니다.

    선생:안드끼나?
    니 이름이머냐꼬? 드끼제?
    학생:예!ㅇ

    선생:이짜슥바라!
    내...니 이름이 머냐꼬 안무러봤나?
    학생:안득깁니다.

    선생:정말 안드끼냐?
    학생:예!

    선생:그라모
    니 성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학생:득깁니다.

    선생:그래! 드끼제?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 대 보그라.
    학생:안득깁니다.

    선생:이 자슥바라.드낀다 캤다,
    안 드낀다 캤다.
    니 시방 나한테 장난치나?
    학생:샘요, 그기 아인데예!

    선생:아이기는 머가 아이라카노!반장아,
    니 퍼떡 몽디가 온나!

    (껌을 몰래 씹고있던 반장은 안 씹은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

    반장:샘예.
    몽디 가꼬왔는데예~~~

    선생:이머꼬? 몽디가오라카이 쇠파이프를 가왔나?
    햐~요새키바라,반장이라는 새키가 칭구를 직일라꼬 작정 했꾸마...
    야~^^ 니 이반에 머꼬?

    반장:예~~??
    입안에...껌인데예~~

    선생:머라꼬? 니가 이반에 껌이라꼬?
    날씨도 더버서 미치겠는데
    뭐~이런놈들이다있노!
    시방 너그 둘이서 낼로 가꼬노나?

    그날~~~~~~

    반장과 득기는 뒈지게 맞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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