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선택을위한 기도

평화의열쇠 2007. 11. 21. 19:35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저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당신의 딸(아들)입니다.
저 자신과 제가 가진 영혼 육신의 모든 능력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며, 이것으로 이 세상에서 당신의 아들 예수께 봉사해야 됨을 알고 있나이다.
또한 천국을 얻기 위해서도 하느님의 일에 저의 이 모든 것을 사용해야 하나이다.
사랑하올 어머니시여, 그러나 제가 어떤 자리에서 주님께 봉사해야 할지 아직 알지 못하고 있나이다.
어머니이신 당신은 분명 그것을 아시겠기에 당신께 왔나이다.
제게 분별력을 주시어 하느님의 거룩한 뜻을 깨닫게 해 주소서.
제가 하느님의 섭리를 따르기보다 제 뜻대로 결정하는 것은 저 자신을 위해 불행한 일이나이다.
저는 지상의 이익만을 찾고 싶지도 않으며 제 정욕을 만족시키기 위한 장래를 선택하고 싶지도 않나이다.
주께서 제 스스로 선택하도록 맡겨 두신다면, 저는 영원히 버림받게 될지도 모르나이다.
저는 참으로 진지하게 하느님의 선하신 의지에 따르고자 하오니,
오 성모마리아시여, 저를 도와주소서.
저는 저 자신에게 물음을 던져 보나이다.
‘언젠가 내가 임종의 자리에 누웠을 때,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기를 희망하는가?
내가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갈 때 주님께 나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기를 원하는가?‘
저의 어머니시여, 제게 말씀해 주소서.
제가 하느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는 어떤 계기를 만나게 해 주소서.
제가 주님의 뜻을 깨달았다면 오, 어머니시여, 제게 요구되는,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어려움을 인내롭게 대항하여 주님의 거룩한 뜻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힘을 얻어 주소서.
어머니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신다면, 현재나 영원한 미래에 당신을
끝없이 뵈올 수 있는 위로를 얻을 것이며,
하늘나라에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수 있고,
당신의 아들 예수님과 더불어 당신을 찬미할 수 있으리이다. 아멘.

'전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례란?  (0) 200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