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2009년 1월 1일 부터 18일까지

평화의열쇠 2009. 1. 19. 04:16

참 많은 일이 일어났다...

1월 1일 부터 시청나가서 아이들과 같이 3가족 나간 것 하며.

2일 부터 아파서 목소리 안나와서 지금은 대강 나오지만 정말로 꽉 막혀서 소리가 안나온 상태로

일을 나간 것 하며

정말 일주일은 금방 간다.

오늘 월요일 그러면 바로 금요일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성탄 준비부터 난 물론 성탄 준비는 못했지만 (성가대) 마음으로 많이 쓰라렸다.

참고 지내느라고 혼자 속상해하고 혼자 속타고..

수녀님 말씀 (물론 나도 공감한다) 모든 것은 자기가 만드는 거라고

그것을 항상 나의 아이들에게도 말 하는 말 이고, 네 인생, 내인생 서로 각자가 만드는 거라고 항상 아이들에게도 이야기 하지만, 정말로 이번 크리스마스는 내겐 너무 맘 적으로 힘 들었다.

그것을 삭히느라고 무척 힘 들었고, 겨우 크리스마스 지나고 진정되어 다시 나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갈등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너무나도 변해버린 나의 목소리에 한탄도 하고

관리를 못한 내가 더 원망스럽고,,

이제사 그런 후회를 한 들 무엇하나?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목소리를 보존해야지..

정말로 가곡 50여개도 넘게 알았던 내가 있었나 싶다..

지금은 정말로 못하고, 겨우 5개 미만으로만 생각나니.. 그것도 노래도 못하는 상태로.. 최악이다

이젠 목소리도 올라가지도 않는다..

어찌 이리되었을까?

 

오늘 뜻하지 않게 도미니카, 안젤라 가족과 또 함께 했다..

내가 너무 늦게 까지 있었던것이 주책은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난 그러한 시간이 좋다.. 조금 주책스러워도(끝까지 남아 있는것이,,) 그 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아서 함께한 것이니까..

 

확실히 부러운 가정들이다..

언제나 난 우리 산적? 신랑과 함께 여러 가족과 그러한 시간을 나눠보나?

오겠지..

성당에서 만났기에 가능한 것 같다..

정말로 좋은 사람들이다...

오늘 늦게까지 있어서 잠을 자야하는데, 이상하게도 이적지 지금시간 4시가 넘었다

잠이 안온다...

내가 그렇게 술? 소주3잔, 또 쪼금, 과실주 쬐금, 그렇게 먹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이 정말로 이상할 정도다.. 이렇게 말짱하다는 것이..

 

참 12 13 14의 날은 아마도 난 못잊을 거다..

중국 다녀온 이야기는 나중에..

결론은 그렇다.

나의 사고방식을 좀 고쳐야 하겠다는것,

우물안 개구리 였다는것,

스케일 큰 나라? 라는 것.

우리나라는 낭비벽이 너무 심하다는것.

아이들을 데리고 내 후년쯤 부터 조금씩 다녀 봐야겠다..

아이들을 위하여..

오늘 정말로 좋았던 날이다....